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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은 7월 9일에 열린 윔블던 4라운드 우승 선수들의 인터뷰 모음입니다. 남녀단식 지금까지의 결과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제시카 페굴라
Q: 매우 훌륭한 선수를 상대로 한시간만에 스트레이트 세트로 경기를 이겼는데요. 얼마나 기쁘신가요?
A: 경기는 아주 훌륭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정말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원했던 방법대로 경기를 잘 마무리했습니다. 제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했습니다.
Q: 이번 경기에서 전체적으로 게임을 주도하며 이끌었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맞나요?
A: 네. 챌린지를 신청하길 진짜 잘했습니다. 매치가 훌륭할때 생기는 일인데요. 가속도가 붙어서 경기를 진행할때 상대가 갑자기 잘하게 되고 조금만 정신을 놓으면 상황이 완전히 바뀔수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빠져나온것에 정말 기쁩니다.
Q: 윔블던에서 준준결승전에 오르는것은 이번이 처음이죠? 25년만에 그랜드 슬램의 준준결승에 오르는 5번째 미국 선수가 되는 것인데요. 다른 선수들은 매디슨 키스, 슬론 스티븐스, 비너스와 세레나 입니다. 완전 엘리트 집단이죠.
A: 네 그 분들과 한 그룹이 된것이 정말 놀랍고 영광스럽습니다. 그분들을 정말 존경하거든요. 저는 매디슨을 응원합니다. 그녀는 지금까지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곳에서 최후의 8인이 된것에 정말 기쁩니다. 최후의 8인의 이름이 벽에 적힌것을 보았습니다. 저 또한 내년에 그렇게 되고싶습니다.
Q: 행운을 빌어요. 다음 상대는 본드루소바 입니다. 무엇을 기대하나요?
A: 그녀는 훌륭한 선수이며 그랜드슬램 결승진출자이기도 합니다. 코로나 기간동안에 아파서 대회에서 잠시 안보였지만 그녀는 정말 위험하며 굉장한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굉장히 예측할수 없는 선수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8강전에서 최고의 테니스를 보여줄겁니다.
마르케타 본드루소바
Q: 축하합니다. 정말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A: 감사합니다. 모두의 응원에 감사합니다. 제가 이 코트에서 처음으로 경기를 했는데 응원해주시는것을 느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Q: 지난 몇 년간의 부상을 고려해서 처음으로 준준결승전에 진출하는 기분이 어떤가요?
A: 잔디코트에서 저는 많은 경기를 해보지 못했습니다. 꿈만같아요. 굉장히 힘든 경기였습니다. 저와 부즈코바는 어린시절부터 서로를 알아왔습니다. 아마 아시겠지만 그녀는 잔디에서는 특히나 아주 훌륭합니다. 그녀와의 경기는 매우 어렵기 때문에 준준결승에 진출한 것은 너무 기쁜일입니다.
Q: 당신은 롤랑가로스의 결승진출자이며 올림픽 은메달 리스트 이기도 한데요. 그 경험들이 이번주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나요?
A: 네. 다연히 도움이 될것입니다. 앞으로의 경기들은 매우 어려울것이고 압박감이 상당할것입니다. 당연히 모든 경기에 이기고 싶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는 준준결승전이라는 생각을 안할겁니다. 함께 지켜보시죠. 오셔서 저를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