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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나 사발렌카 선수는 매년 도약한 모습으로 세계 여자 테니스 단식에서 큰 활약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는 호주 오픈을 우승으로 시작하여 좋은 성적으로 한 해를 보내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발렌카 프로필, 코치, 플레이스타일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리나 사발렌카 프로필
사발렌카는 벨라루스 출신의 25세 프로 테니스 선수입니다. 사발렌카 키는 182 cm로 굉장히 큰 편이고 오른손잡이 입니다. 그녀가 테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꽤 흥미로운데요. 아이스하키 선수였던 아버지를 따라 길을 가다가 테니스장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버지는 사발렌카 선수를 데리고 일단 한번 테니스장에 들어가 테니스를 가르쳐 주는데요. 그때부터 테니스와 사랑에 빠져 선수의 길로 들어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2012년에 프로로 데뷔했지만 2018년 부터 빠르게 성장하면서 상위랭킹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발렌카는 단식으로는 올해 처음으로 그랜드 슬램 중 하나인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복식에서는 이미 두번이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그녀는 단식 선수로써는 세계랭킹 2위이며 복식 선수로써는 랭킹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발렌카 코치
2018년까지 함께 훈련한 코치는 카릴 이브라히모브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웨덴 출신의 프로 테니스 선수였던 매그너스 노르먼과 타이드먼과 함께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플레이스타일
사발렌카는 강력한 서브와 그라운드 스트로크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대부분 그녀가 서브를 넣을 때면 에이스로 꼽힐때가 많습니다. 사발렌카의 서브는 시속 20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지만 그만큼 더블 폴트를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녀 스스로도 자신을 더블폴트 여왕이라고 이야기 할 정도로 유명하죠. 2022년에는 무려 440개의 더블폴트를 냈습니다.
사발렌카는 하드 코트 보다는 잔디코트를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하드코트에서도 클레이 코트에서도 실력이 크게 차이나거나 하지 않는 것이 그녀의 강점이죠. 그녀의 플레이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여지는 것중 하나가 바로 샷을 칠때 내는 소리입니다. 특유의 기합소리를 내면서 볼을 치는 습관으로 인해 다른 선수들이 항의를 할때가 종종 있습니다.
오늘은 테니스 여자단식 세계랭킹 2위의 아리나 사발렌카 선수에 대해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그녀는 매년 테니스와 사랑에 빠진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는데요. 매 경기마다 코트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 진정 테니스를 즐기는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의 마지막을 어떻게 장식할지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