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현재 2024 호주오픈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되는 가운데 이번 여자단식에서는 다양한 이변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바렌카와 가우프를 제외하고 시비옹테크, 리바키나 등 쟁쟁한 상위권 선수들이 초반에 탈락하며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현재 준준결승까지 오른 다야나 야스트렘스카에 대한 이야기를 해봅니다.

 

 

초기 경력과 승승장구

다야나 야스트렘스카는 2000년에 우크라이나의 오데사에서 태어났으며, 어린 나이에 테니스에 열정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2016년에 프로 선수로 데뷔하였고, 빠르게 성장하여 국제 테니스 경기에서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5살때 처음으로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했고 수영과 체조 등 다른 체육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었다고 하는데요.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한 결과 12살이 되던 해에 테니스에 집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녀가 테니스를 택한 이유는 하나였습니다. 테니스가 어렵고 아름답기 때문이었죠. 

 

야스트렘스카는 ITF 주니어 써킷으로 13세가 되던 해인 2014년에 데뷔하여 테니스 선수로써의 커리어를 쌓아가기 시작하는데 4학년이 되는 해에 처음 타이틀을 따낼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WTA 투어에서의 성과

18세가 되는 해에 그녀는 TOP 100에 들면서 WTA에서의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그녀는 2018년 홍콩 오픈에서 첫 번째 WTA 싱글스 타이틀을 차지하였으며, 2019년에는 윔블던에서 4라운드까지 진출하고 WTA 투어 타이틀을 두개나 따내며 TOP 25에 진입합니다.

 

도핑문제에 연루되어 2021년 한해는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그 이후 그녀의 결백이 밝혀졌고 다시 경기에 참여하게 되어 2022년에는 TOP100에 다시 들어오게 됩니다. 그리고 지금 열리고 있는 호주 오픈에서는 준결승을 코앞에 두고 있는데요. 과연 그녀가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재능과 잠재력

다야나 야스트렘스카는 그녀의 재능과 빠른 발전으로 테니스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의 공격적인 스타일과 정확한 스트로크는 경쟁 상대들에게 어려움을 겪게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경기에서 그녀를 지켜볼 가치가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그녀는 배를 타고 경기에 출전해야 할 만큼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데요. 스비톨리나와 같이 야스트렘스카의 플레이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